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저: 76 (문단 편집) ==== 문제 없다는 의견 ==== 이 건으로 분노하는 사람들의 논리라면 리퍼의 가족이나 토르비욘의 다른 아이들과 아내가 나온 것은 모두 쓸데없는 설정이다. 그런데도 동성애자 설정에만 선택적 분노를 하는 것이다. 동성애자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당히 나는 그런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의견을 표시하고,[* 실존 인물이 아닌 캐릭터인 만큼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공통점이 적어진 기분이라 호감이 덜 가게 됐다든지, 여자한텐 관계에 선을 둔다는 거니까 인물상이 취향에 안 맞는다던지...] 다른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스토리상의 문제점은 따로 비판을 하면 되는 일이다. 솔저의 성적 지향이 암시되는 미디어는 오버워치의 수많은 미디어믹스 중 단편 소설 한 편에 불과하며, 이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나 영웅 추가에 비해 훨씬 적은 시간과 리소스를 요구한다. 이거 하나 안 낸다고 해서 게임 패치를 빨리하는것도 아니며, 이벤트 난투 돌려쓰기를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오버워치 요원들이 빨리 소집되는 것 또한 아니다. 애초에 찬반 양측에서 큰 이견이 없는 합의점인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업데이트가 늦거나 운영이 답답하다' 는 이슈는 '''이 게임이 원래 그랬던 것'''이지 솔저 한 명에게 독박 씌울 문제가 아니다. 단편 소설 '바스테트'의 공개 이후에도 오버워치에 크고 작은 이슈는 끝이 없었고, 오버워치 2가 나오기까지 약 2년~3년간 없데이트 기간도 있었고, 오버워치 2가 나오고 나서도 밸런스 이슈, PVE 축소 이슈 등은 여전하다. 이 모든 이슈가 오버워치 팀의 기획과 개발력 문제면 문제였지, 4년 전에 나온 단편소설 한 편 탓일까? 사건이 과거가 되고 그 위로 역사가 더 쌓인 지금에 와서 되짚어 본다면 애초에 솔저가 게이인 것과 오버워치가 없뎃하는 것 사이에는 별 상관이 없다는 걸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솔저: 76은 '강인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고, 그가 성소수자라는 설정은 서로 충돌하는 점이 없다. 솔저: 76가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애자라고 밝혀졌다면 이런 논란이 전혀 없었을 것인 바, 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부당한 선입견에 따른 비난에 불과하다. 게이는 정의롭지 않아야 하고 정의로울 수도 없어야 하나? '오로지 정의와 원칙을 생각해서 스스로를 희생시키고 어둠에서 암약하는 수퍼솔저'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퍼스널 컬러를 지니고 미 독립정신을 담은 캐릭터'가 굳이 게이여야 할 이유도 없지만, 게이가 아니여야 하는 이유도 없다. 다양성을 주제로 삼는 오버워치가 소수자가 얼마든지 일상생활에 있음을 알리는 메세지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솔저: 76가 성소수자임이 밝혀진 소설에도 그가 (동성 연인과의)사랑과 정의 사이에서 결국 정의를 선택했다. 옛 연인의 사진을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다가 다시 싸움터에 뛰어드는 히어로라는 설정은 솔저같은 소위 '고독한 늑대' 류의 캐릭터에게 흔하게 붙는 클리셰적인 설정이며 절대로 캐릭터 붕괴가 아니다. 오버워치의 강습 사령관으로서의 사명 그리고 그에서 비롯되는 고독한 싸움의 연속이라는 세계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인과의 관계라는 개인 차원의 사정을 희생한 영웅상은 결코 사회 통념상 받아들여지기 힘든 영웅상이 아니다. 솔저의 옛 연인과 이른바 '일반적'인 이성 연인 사이의 차이점은 말 그대로 '성별이 같은지 다른지'라는 점뿐이고, 동성 연인 관계인 인물이 소수자에 속한다 할지라도 그 소수자들도 엄연히 이 사회를 구성하는 인원들이다. 그렇다고 스토리에서 동성애자라는 것이 일종의 반전 요소로 사용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성애에도 복선이 필요한가? 개인의 성적 지향성과 사랑에 끊임없이 개연성을 요구하는 것은, 그것들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기는 호모포비아적 시선에서 나온 태도이다. 차라리 "나는 솔저가 게이가 아니라 이성애자이길 바랐다"는 의견이면 솔직하기라도 하다. "스토리 전개는 안 하고 동성애자 설정이나 공개하냐"는 소리는 매우 비이성적이며 호모포비아적인 시선이다. 스토리가 지지부진한 것을 비판하는 것과 캐릭터의 배경설정을 푸는 것은 엄연히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일이다. 심지어 바스테트가 "게이들도 이성애자들과 같은 사람이다", "성 소수자들을 차별하지 말라"등의 메시지로만 소설 내용을 도배를 해놓다시피 울부짖었다면 [[교조주의|유저들을 가르치려든다]]라며 반발하는 것이 얼핏 정당해질 수는 있어도, 솔저의 동성애자 설정은 트레이서의 동성애자 설정과 똑같이 해당 만화나 소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도 아니다. 일부는 개연성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는데, 어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wgenji&no=233237|주장]]을 보면 중간에 <옴닉의 반란> 코믹스의 모리슨과 [[아나(오버워치)|아나]]의 대화장면을 인용하였다. 해당 장면을 솔저: 76가 [[아나(오버워치)|아나]]를 좋아하는 이성애자로 묘사한다고 생각했는지 [[D.Va|송하나]]와 대현의 관계를 예시로 들었으나 [[아나(오버워치)|아나]]는 [[유부녀|임자 있는 몸]]이고 해당 [[옴닉의 반란|이벤트]]에서 아나의 남편 '샘'이 공개된 사실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아나(오버워치)|아나]]는 [[파라(오버워치)|딸]]과 남편을 멀쩡히 둔 사람이다. 누구보다도 딸을 생각하는 [[아나(오버워치)|아나]]가 연심을 품을지 모르는 이성을 상대로 이런 농담을 하는 부분이 개연성 부족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 뿐 만 아니라 스토리의 변경점과 개연성 부족이라는 근거는 없고 결론적으로는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군인이 게이다]] [[징징]]'으로 귀결된다.[* [[미국]]은 동성애자 군인을 억압하던 [[DADT]]법을 폐기하고 솔저: 76가 공개되기 2주 전, 동성결혼을 합법화 시킨 나라라는걸 고려하면 더욱 설득력은 떨어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루스]]는 아내와 딸이 있었고 목걸이가 그 증표나 마찬가지였으므로 명백한 설정 변경이 맞지만 솔저: 76는 여자친구는 물론, 아내가 있다는 설정은 물론 언급조차 일절 없었다. 그가 이성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상대는 [[아나(오버워치)|아나]]밖에 없었으며 그 [[아나(오버워치)|아나]]에게 표시한 호감마저 친구로써 한 장난이라는게 명백하다. 솔저: 76가 처음부터 동성애자라는 설정이라면 [[오버워치/단편 만화#s-2.10|크리스마스 코믹스]]에서 사진을 바라보고 있던 이유가 설명되고 [[아나(오버워치)|유부녀]]에게 작업을 거는 듯한 행동은 장난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농담은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농담이다. 위의 문제가 있다는 주장들도 결국 여러가지를 제시하였지만 메인 스토리 진행이 부진하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결국 취향에 맞지 않은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으로 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는 여러 커뮤니티의 모순적인 행태가 부각되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에펨코리아|한 사이트]]는 솔저: 76의 커밍아웃에 매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1505868282&search_keyword=%EC%86%94%EC%A0%B8&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9|#]] 블리자드와 오버워치를 비난하며 자신들의 비난이 정당하다는 듯 포장했지만 정작 얼마 전에 이와 [[퍼블리 셔|매우 유사한 사건]]에서 해당 [[가스파드|웹툰 작가]]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찌질한 사람 취급하는 명백한 이중잣대가 비춰지기도 하였다.[[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1285159432&search_keyword=%EB%B6%80%EB%85%80%EC%9E%90+&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4|#]][* 두 사건 모두 설정 변경이라는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호하지 않는 설정이 생겼다는 이유로 개발자를 비난한 사건이다.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로 설정 변경이라는 증거가 전무하나 [[바루스]] 사건과 혼동하여 설정 변경이라 주장하거나, 개발자 [[크리스 멧젠]]을 의도적이로 배제하기 위함이라는 근거없는 낭설까지 퍼뜨리는 추태를 보였다. 당연하게도 전혀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솔저: 76의 연인의 이름인 '빈센트'는 크리스 멧젠의 미들네임이기 때문에 오히려 크리스 멧젠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유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노골적으로 증거도 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추태도 계속 관찰된다. 블리자드에서 '다양성 측정 도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솔저: 76를 억지로 게이 캐릭터로 설정 변경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문제는 솔저: 76가 게이라는 것이 이때까지의 스토리와 충돌되는 점이 하나도 없기에 설정 변경이라는 근거 자체가 전무하며 오히려 <성찰> 코믹스와 <옴닉의 반란> 코믹스, 2015 블리즈컨 질의응답까지 고려했을 때 솔저: 76의 설정은 초창기부터 유효했을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크다. 이후 오버워치 캐릭터 아티스트가 직접 사용한 적도 없다고 밝혔기에[[https://heavyslash.com/feed/8994|#]] 오히려 오버워치의 스토리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설정으로 왈가왈부하는 것이며, 자세한 스토리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운영진과 달리 비판하는 쪽이 관심도 없으면서 설정놀음을 한다고 지적받아야 마땅하다고 할 수 있다. 애당초 오버워치는 PC주의를 지향하는 게임이었고 실제로도 게임 출시 이전부터 게임 내에 게이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https://www.inven.co.kr/board/overwatch/4677/2649|#]][* 우연의 일치인지 게이 캐릭터가 있다고 대답한 3명의 인물 모두 솔저: 76라는 캐릭터의 탄생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다.] 결정적으로 아래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있는 결론에 있는 '일은 쥐뿔도 안하면서 노골적으로 PC에 편승하기 바쁜 블리자드의 태만한 행태에 진절머리가 난 것'이라고 주장도 매우 간단하게 반박된다. '''그렇다면 솔저: 76의 성소수자 설정이 없다면 그 문제가 해결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